[뉴스프라임] 전파력 더 강한 '켄타우로스'…확산세 키울까?

2022-07-15 6

[뉴스프라임] 전파력 더 강한 '켄타우로스'…확산세 키울까?


전파력이 세진 오미크론 하위 변이 바이러스에 전 세계가 코로나 재유행 비상입니다.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BA.2.75 변이가 확인됐는데요.

기존의 다른 변이들과 무엇이 다른지 전문가 모시고 들어보겠습니다.

백순영 가톨릭의대 명예교수 나와 계십니다.

국내에서도 BA.2.75, 일명 켄타우로스 변이 확진자가 처음 확인됐는데, 최근 해외에 다녀온 이력이 없습니다. 이미 걸린 다른 누군가에게서 국내에서 감염된 가능성이 크다고 봐야겠죠?

켄타우로스 변이가 지역사회에 퍼졌을 가능성은 어떻게 보십니까?

알파, 델타, 오미크론 등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를 그리스 알파벳에서 따서 불렀는데, '켄타우로스'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인물이자 별자리 이름이기도 한데요. 이번엔 왜 다른 겁니까?

얼마나 세길래 그리스 신화 속 반인반수 '켄타우로스'라는 별칭이 붙었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코로나 중 '최악의 버전이다', '괴물 변이다'라는 평가도 있던데, 치명률은 어느 정도인가요?

당초 방역당국은 재유행의 정점을 8월~9월 중 최대 20만명 수준으로 판단했었는데, 전파력이 강한 두 변이가 확산하게 되면 시기도 빨라지고 규모도 커지는 것 아닌가요?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째 3만명대로 나타나고 있는데 추후 상황 어떻게 예측하세요?

방역당국이 "당장 방역 대응방안을 변경할 필요까지는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기준이 뭔가요? 어느 정도가 돼야 거리두기 등 방역 조치를 고민하는 건가요?

만약 유행 상황이 악화되더라도 선별적·부분적 거리두기만 도입하겠다는 방침인데, 어떤 방식으로 이뤄지는 건가요? 짧고 강한 거리두기가 더 효과적이지 않겠냐는 의견도 있는데요?

다음 주 월요일(18일)부터 4차 접종 사전 예약이 시작되고, 내달 1일부터 접종이 이뤄집니다. 신규 변이에 대응해 업데이트 백신이 도입될 텐데 기존 백신으로 지금 4차 접종을 하는 것이 의미가 있습니까?

코로나 확산 후 처음으로 거리두기가 없는 휴가철을 맞게 됐습니다, 최근 재유행세가 뚜렷해지고 있는 상황이라 우려도 나오는데요. 이미 여행 등 계획이 세우고 있는 분들도 많은데 안전하게 휴가철을 보내는 방법 짚어주시죠.

#켄타우로스 #코로나재유행 #BA.2.75변이 #치명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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